김동연-이재용 회동···“투자계획 발표 없었다”
김동연-이재용 회동···“투자계획 발표 없었다”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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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수장과 재계 1위 총수의 만남인 만큼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 기대하던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와 고용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은 김동연 부총리.

유럽출장 중이던 이재용 부회장은 5일 귀국해 김 부총리를 맞이했습니다.

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공장 투어 후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 부총리의 대기업 현장 방문은 LG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신세계그룹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김 부총리가 기업을 방문할 때마다 각 기업의 투자와 고용 계획이 나왔지만 이날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이 자칫 정부가 삼성에 투자를 구걸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발표가 미뤄진 것입니다.

하지만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진데다 청년실업률은 10.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재계 1위인 삼성의 투자 발표가 중요한 상황.

(인터뷰)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삼성은 우리 경제의 대표주자입니다 우리 경제 발전에도 정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런 평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경제에서의 삼성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경제는 지금 대단히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인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부회장에게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직접 당부한 만큼 삼성이 조만간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의 투자는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먹거리에 중점이 맞춰질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10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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