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현장 근로자 무더위 대책 점검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현장 근로자 무더위 대책 점검
  • 배태호
  • 승인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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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이 강조되는 가운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수도권과 영남권 공사 현장을 돌며 여름철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했다.

김석준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KTX와 SRT 등을 이용해 쌍용건설이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서 김 회장은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고, 특히 근로자 휴게시설과 더위를 식히기 위한 제빙 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쌍용건설은 자체적으로 혹서기 현장 운영 지침을 마련해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는 시간당 15분 이상, 경보 발효 시에는 20분 이상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또, 무더위로 한낮에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스 조끼 및 쿨스카프, 식염포도당, 얼음과 얼음물 등을 지급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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