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KT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4년 전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를 연 데 이어 올해는 이불세탁을 할 수 있는 빨래터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정윤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돌다릿골 빨래터입니다.
집이 좁아 이불 빨래와 건조가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세탁소로 KT가 빨래터 시설 구축비를, 서울시가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황창규 KT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빨래터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본 후, 뜨겁게 달궈진 골목에 물을 뿌려 열기를 식혔습니다.
(인터뷰)
황창규 / KT회장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무언가를 조금씩 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KT가 그런 일에 대해서 앞장서서 잘 하고 있으니까 오늘 아주 기분이 좋네요
이미 KT는 서울시와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열어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KT임직원들은 동자희망나눔센터가 문을 연 지 4주년을 기념해 주민들을 위한 수박화채와 설렁탕 등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 KT 사회공헌팀장
국민기업으로서 올해 무더운 여름철에 주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드릴까 고민했고 오늘은 시원한 수박화채로 함께 잔치를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벗이 되어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KT는 이외에도 ICT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정보격차가 심한 도서 산간 지역에 ICT기술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을 열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KT의 나눔 활동은 앞으로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