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섬 본사에서 'LOVE FNC',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김형종 한섬 사장, 오지철 하트-하트 재단 이사장, 한성호 LOVE FNC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 중 음악적 재능을 보유한 50명을 발굴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음악 교육사업을 진행합니다. LOVE FNC는 실용 음악 교육을, 하트-하트 재단은 클래식 교육을 담당합니다.
김형종 한섬 사장은 "음악에 재능과 관심은 많지만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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