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의 종합식품회사인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태국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현지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동원F&B는 9일 태국 최대 식품기업인 CPF(Charoen Pokphand Foods)와 방콕 CPF본사에서 김재옥 사장과 수카왓(Mr. SUKHAWAT) CPF 사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CPF가 속한 CP(Charoen Pokphand, 짜른포카판)그룹은 연매출 55조원규모로, 태국 총 GDP의 11%가량을 차지하는 최대기업입니다.
최대 계열사인 CPF의 연매출은 17조원 규모로 태국을 비롯한 16개국의 생산공장과 영업망을 통해 30여개국에 식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동원F&B는 CPF를 비롯해 CP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태국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제품을 국내에 수입·판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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