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지난달(7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4%, 지난 6월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임대 사업자 및 임대주택 등록 현황' 자료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475명과 2,466명 등 전국적으로 모두 6,914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등록자 수 4,535명보다 2,380명, 지난 6월 등록자수 5,826보다 1,088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7월 신규 등록 임대 주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8,2% 늘어난 2만 851채로, 7월 말 현재 누적 등록 임대사업자는 33만 6천 명, 누적 등록 임대주택 수는 117만 6천 채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8 세법 개정안에 따라 등록사업자에 대한 인센티크가 구체화되면서 올 하반기에는 임대사업자 등록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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