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YouTube②]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은 기본...지역 콘텐츠로 ‘상생’까지
[공기업의 YouTube②]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은 기본...지역 콘텐츠로 ‘상생’까지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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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지역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선보여
한수원, 최근 SNS 부서 확대 결정
"바이럴 영상과 캠페인 등 진행할 예정"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공기업들의 유튜브를 하나씩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수력원자력입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한수원은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담당 부서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주상절리와 파도소리길,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등 경상북도 경주시의 명소를 알려줍니다.

 

자칫 여행 유튜버의 콘텐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지역공감 한수위 투어’라는 콘텐츠입니다. 

무주, 울진 등 한수원의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관광 명소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공기업들이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공기업과 지역의 ‘상생’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수원은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지역과의 친밀감을 쌓아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수원의 전문 분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폭염에 대비한 원자력 발전소 정비 계획을 ‘팩트체크’ 하고, 20대 남녀 커플에게 방사능 관련 퀴즈를 내면서 원자력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여기에 재미도 더했습니다. 한수원 직원들이 직접 분장을 하고 참여한 애니메이션 ‘슈퍼신재생맨과 원자우먼’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담당 부서를 확대한 한수원은 걸그룹과의 티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 유정훈 /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2팀 ]
친환경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바이럴 영상을 기획 중이고, 또 (한수원이) 종합에너지기업임을 알릴 수 있는 별도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을 포함해 지역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한수원의 다음 콘텐츠에 관심이 쏠립니다.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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