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 캠페인' 두 달만에 잔반 7% 감소
CJ프레시웨이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 캠페인' 두 달만에 잔반 7% 감소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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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사진=CJ프레시웨이]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부터 위탁 운영중인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면 식량 자원 절약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잔반 없는 고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와 메뉴별 적당량을 안내하는 POP 설치 등으로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와 함께 버려지는 음식물 최소화를 위해 점포별 예상 식수 변화폭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1인 적정량을 수시로 체크하며 정확한 식수 예측을 통해 적정량을 조리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캠페인 시행 두 달 만에 월 평균 약 6~7%정도 잔반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전국 점포별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활동의 우수사례를 실시간 공유하고 활용하는 등 해당 캠페인이 기본 생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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