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출항…"서아프리카에서 입지 넓힐 것"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출항…"서아프리카에서 입지 넓힐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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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나 FPSO 출항에 앞서 삼성중공업 김준철 조선소장 및 임직원과 발주처(토탈) 관계자 기념 촬영 [사진=삼성중공업]
에지나 FPSO 출항에 앞서 삼성중공업 김준철 조선소장 및 임직원과 발주처(토탈) 관계자 기념 촬영 [사진=삼성중공업]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삼성중공업(대표 남준우)은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에지나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가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 현지 생산 거점에서의 모듈 제작 및 탑재 작업을 마치고 해상 유전으로 출항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에지나 FPSO는 해상 시운전을 거쳐 연내 에지나 해상 유전에 투입해 하루 최대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라고스 지역에 생산법인(SHIN)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연안에서 200Km 떨어진 에지나 해상 유전에 투입되는 이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용량이 230만 배럴에 상부플랜트(Topside) 중량만 6만톤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 설비입니다.

삼성중공업이 설계와 구매, 제작, 운송, 시운전 등을 총괄해수주한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34억 달러로 FPSO 사상 최대 수주 금액으로 기록됐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 생산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결과 나이지리아 현지에서의 건조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초대형 FPSO의 로컬 콘텐츠 수행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해양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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