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국내 외국인 근로자 돕는다… 한국어 교실 개최
KB손보, 국내 외국인 근로자 돕는다… 한국어 교실 개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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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1년간 진행… 한국문화 체험 및 안전 교육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을 돕고자 한국어 교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B손보는 이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나아가서는 국내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 운영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드림평생교육원에서 약 1년간 진행될 계획입니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과 함께 반기별 1회씩 한국문화 체험도 진행합니다. 동시에 안전 교육도 주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을 체계적으로 도와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소통을 통해 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서는 한국에서 일하는 것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습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심적 안정 및 국내에서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을 돕고자 장학금도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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