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더글라스 이나미네 수석부사장 영입..글로벌 인재 관리 전략 수립
쿠팡, 더글라스 이나미네 수석부사장 영입..글로벌 인재 관리 전략 수립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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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이나미네 쿠팡 글로벌 HR 총괄 수석부사장 [사진=쿠팡]
더글라스 이나미네 쿠팡 글로벌 HR 총괄 수석부사장 [사진=쿠팡]

[팍스경제TV 박혜미] 쿠팡(대표이사 김범석)이 글로벌 HR 총괄에 HR 및 조직혁신 전문가인 더글라스 이나미네 수석부사장(SVP)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더글라스 이나미네 수석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 카밤과 영국 상장사 자이라텍스에서 최고인사책임자를 역임했습니다. 또 시스코 시스템스, 솔렉트론, 시게이트와 같은 글로벌 IT 및 테크 기업에서 HR 임원직을 맡는 등 25년 이상 인재유치 근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특히 인재 유치를 위한 채용 프로그램 개발, 직원 및 임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사 관리 시스템 시행, 보상 체계 설계, 조직 신설 등 HR과 관련된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쿠팡은 이나미네 수석 부사장의 공격적인 성장에 맞는 인재 관리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국내외 인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나미네 수석부사장은 "한국의 이커머스 리더인 쿠팡의 공격적인 성장과 혁신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인재를 채용할 땐 그 무엇도 장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쿠팡은 서로 다른 생각과 능력, 경험을 가진 다양한 직원들이 함께하며, 이들이 가장 효과적인 배움의 장을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쿠팡에는 중국, 일본, 미국, 인도, 프랑스,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인재들이 서울을 포함한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LA,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함께 근무중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아마존, 애플, 구글, 오라클 등 글로벌 IT, 테크, 이커머스 기업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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