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캄보디아 지역사회 동반하는 금융회사로 성장시킨다"
이대훈 농협은행장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캄보디아 지역사회 동반하는 금융회사로 성장시킨다"
  • 이순영
  • 승인 2018.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오늘(12일) 최초 해외 인수합병 성공사례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가 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립 등 캄보디아 3대 도시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소상공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농업금융모델을 도입하여 농기계 할부 대출 등 상품 다양화 뿐 만 아니라 농업 및 소상공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농업 및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캄보디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견실한 금융회사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장은 출범식에 앞서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를 예방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치에 짠토(H.E. Chea Chanto) 총재는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가 농협은행이 지닌 농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현지 농업 ·농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대훈 은행장은 12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하여 경제수도권인 델리NCR 지역에 설립 예정인 노이다지점 개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가당국을 방문하여 조기 지점개설 인가 협조를 요청 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