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농협은행', 독거노인 말벗서비스로 '훈훈'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농협은행', 독거노인 말벗서비스로 '훈훈'
  • 이순영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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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 농협은행은 한 해 1000억원 이상 사회공헌비를 지출하며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7년 째 유지해오고 있는데요…특히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돼 주는 사회공헌 활동 ‘말벗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순영 기잡니다.

 

(리포트)
[김혜림 NH농협은행 고객행복상담사]
“안녕하세요 김인길 어르신 맞으세요. 안녕하세요 농협예요. 네 어르신 식사하셨어요?”

상담원이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농협은행이 농촌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0년 째 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말벗서비스’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중인 말벗서비스는 700여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인사를 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돼 주고 있습니다.

[최명규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급증한 농촌 독거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소외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상담사가 전화를 통해 말벗이 되어 드리고 건강확인과 불편사항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1년에 한 두 번씩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잔치를 열고 임직원이 모금한 기금으로 이불이나 속옷 등 선물도 전달합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지난 2011년부터 7년 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사회공헌활동에 쓴 돈은 7800억원. 활동비 대부분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 역시 봉사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2500여회에 걸쳐 6만 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역할 수행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협은행.

따뜻한 나눔이 큰 기쁨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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