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8월 담배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9일) 발표한 '8월 담배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담배 판매량은 3억640만갑(궐련 2억779만갑, 궐련형 전자담배 2850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만갑(0.3%) 늘었습니다.
누적판매량(2,315백만 갑)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해 담배 판매량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9.3%, 8월 누계 기준으로도 9.3%를 차지했습니다.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1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 감소하였지만, 8월까지 누계는 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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