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채용비리' 우리은행 인사 실무자 3명 체포
檢, '채용비리' 우리은행 인사 실무자 3명 체포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서울북부지검, 우리銀 인사실무자 3명 업무방해 혐의 체포
檢 “체포된 3명,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공채 실무 도맡아”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은행의 인사 실무자 3명이 검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창우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우리은행이 채용비리 수사를 받은 이후 관계자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닌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오늘 오전 9시 30분께 우리은행 인사 실무자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3명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실무를 도맡았던 인물들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이 상부의 지시에 따라 국가정보원이나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 그리고 전·현직 우리은행 인사의 자녀나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어떤 경위로 특혜 채용에 개입하게 됐는지, 이광구 행장이 인사 특혜를 지시한 사실이 있는 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후 검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일 서울 우리은행 본사 이광구 행장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우리은행 채용비리 관련 수사망을 좁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