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보는 '아이돌Live' 출시
LG유플러스,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보는 '아이돌Live'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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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LG유플러스가 야구, 골프에 이어 이번에는 좋아하는 가수 멤버만 골라볼 수 있는 '아이돌Live'를 출시했습니다.

젊은층이 열광하는 문화콘텐츠에 5G를 결합한건데, 1020세대 마음을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아이돌 그룹의 공연 화면에서 좋아하는 멤버를 클릭합니다.

 

클로즈업은 물론, 무대 옆 면이나 뒷 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생방송 중에 미처 못 본 영상도 돌려볼 수 있고,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출연 알림' 서비스도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10대, 20대 젊은 고객을 위해 내놓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U+아이돌 라이브'입니다.

 

[구태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 10대, 2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공연을 마치 콘서트 장에 간 것 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U+아이돌Live'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SBS플러스랑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희 '아이돌Live'는 다른 공연앱이라든지 다른 스타방송과 다르게 영상을 볼 때 광고가 없이 바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U+아이돌Live에서는 TV방송으로는 볼 수 없는 멤버별 직캠 영상을 생방송과 동시에 생생하게 안정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방송사에 전용회선을 구축했고, 실시간 방송과 VOD 제공을 위한 전용 CDN을 추가 설치해 영상 전송 용량도 늘렸습니다.

 

앱 개발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VR과 같이 진화된 기술이 적용된 영상으로 팬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 12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360도로 회전하며 볼 수 있는 '2D 360VR'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VR 기기로 눈 앞에서 아이돌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실감나게 볼 수 있는 '3D VR'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내년 5G가 상용화되면, 지금처럼 시간을 들여 다운로드하는 형태가 아닌 실시간으로 VR과 AR을 즐길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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