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현대백화점면세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PI)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오늘(24일) 체결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가맹점 전표 매입 및 정산업무 처리 역시 신한카드가 진행합니다.
이번 제휴로 3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고, QR코드, NFC 방식 퀵 패스 등 새로운 결제 기술을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적용키로 했습니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내국인 대상 제휴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국 내 해외발행 유니온페이카드의 매입 관련 신규 수익원 창출과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을 통한 이용액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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