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프로그래매틱 광고전문 '데이터주'와 MOU 체결
SK브로드밴드, 프로그래매틱 광고전문 '데이터주'와 MOU 체결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 이형희)는 글로벌 광고 전문 회사 데이터주(dataxu)와 데이터 기반 광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산드로 카탄자로(Sandro Catanzaro) 데이터주(dataxu) CIO (Chief Innovation Officer)와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데이터 기반 광고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데이터주(dataxu)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AD Tech 기업입니다.

데이터주는 광고주용 광고 구매 플랫폼(DSP/Demand Side Platform) 브랜드인 ‘TouchPoint’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Data Management Platform) 브랜드인 ‘OneView’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ataxu는 2017년에 매출 3,0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미디어 마케팅사인 The drum이 매년 우수 Ad tech 기업에 시상하는 Digital Trading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가 11월부터 판매하는 프로그래매틱 온라인 광고 제휴 업체 중 한 곳입니다.

IPTV 업계 최초로 SK브로드밴드가 판매할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온라인으로 IPTV 광고의 구매와 판매가 가능하고 한 번의 청약으로 동일한 타겟 대상 다른 디지털 매체들과 동시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양 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판매를 시작으로 광고 플랫폼,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광고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당사가 제공하고 있는 광고 서비스 및 솔루션이 글로벌 광고 시장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드로 카탄자로 데이터주 CIO는 “SK브로드밴드와 데이터주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판매 기술의 만남은 IPTV 광고시장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SK브로드밴드가 광고 업계 우수기업들과 글로벌 제휴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B tv 광고는 디지털 광고 매체라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한 단계 발전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광고 뿐만 아니라 미디어 전반 영역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