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국내 첫 '전기 미니굴삭기' 개발 성공
현대건설기계, 국내 첫 '전기 미니굴삭기' 개발 성공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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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가 미국 커민스와 함께 개발한 3.5톤급 전기 미니굴삭기 모습 [사진=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가 미국 커민스와 함께 개발한 3.5톤급 전기 미니굴삭기 모습 [사진=현대건설기계]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가 국내 최초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소형 전기굴삭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100% 전기로 구동되는 3.5톤급 미니굴삭기로 작업환경에 따라 최대 8시간까지 가동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커민스와 공동으로 구조설계 및 장비제작, 배터리와 전동기 등 전기동력시스템을 연구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굴삭기는 기존 디젤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소음저감 효과와 더불어 연료비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제품으로 불립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친환경 미니굴삭기의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대순 현대건설기계 부사장(R&D본부장)은 “2021년 북미시장에 전기 미니굴삭기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전기굴삭기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능형 굴삭기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릴방식(reel, 작업 중 전기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유선 방식)의 전기굴삭기를 양산했습니다. 2016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터리형 중형 전기굴삭기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굴삭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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