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대림산업(대표이사 박상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54억 92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5% 늘었다고 오늘(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4638억 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87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11%, 36.71% 감소했습니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조 2568억 4600만원, 영업이익은 6786억 9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림산업은 "건설사업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누계대비 3.2%p 개선된 8.2%를 기록했다"고 실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7400억원 규모의 GTX-A 공사,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4분기에 실제 수주로 인식될 예정이어서 올해 총 수주금액은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림산업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1조 907억 원 대비 54% 감소한 5035억 원, 부채비율은 116.3% 으로 19.1%p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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