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6개 금융앱을 하나로'…신한은행, ‘쏠’로 디지털 영업 신호탄 쏘다
[리포트]'6개 금융앱을 하나로'…신한은행, ‘쏠’로 디지털 영업 신호탄 쏘다
  • 이순영
  • 승인 2018.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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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모바일 금융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6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한 신한은행 쏠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 확장으로 모바일 금융 시장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편리, 경험, 맞춤 중심의 새로운 모바일 통합 플랫폼.

지난 2월 출시된 신한은행의 쏠입니다.

신한S뱅크, 써니뱅크 등 기존에 있던 신한은행 6개의 주요 앱을 하나로 통합해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원앱 전략을 구현했습니다.

[전성호 신한은행 디지털채널본부 부장]
"저희 모토는 ‘신한이 고객의 마음을 읽기 시작하다’라는 콘셉으로 고객보다 고객을 더 잘 아는 금융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고객께서 어떤 것을 원하시든 어떤 것이 필요하시든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미리 예측해서”

연령, 직종,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7가지 맞춤테마로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핵심기능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사업관리와 매출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쏠 사업자, 은퇴설계와 해외투자 등 자산운용고객을 위한 쏠 프리미어, 직장인의 급여 통장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에 활발한 쏠 직장인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테마를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자유도를 높였습니다.

타임세일이라는 비금융 컨텐츠를 레이디 테마에 적용해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신개념 쇼핑도 경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성호 신한은행 디지털채널본부 부장]
“신한은 쏠쏠하다라는 플랫폼 안에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넣어 각종 어떠한 놀이동산에 대한 제휴를 넣어 할인혜택을 넣어 드린다든지 각종 품목들을 넣어서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휴를 통해 좀더 많은 이익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금융 정보는 물론 재미와 혜택까지 더하면서 가입자 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쏠 가입자는 지난 5월 500만명을 돌파한 뒤 출시 8개월만에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 관계를 통해 금융앱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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