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금융투자업계 한자리에…‘사랑의 김치 페어’ 나눔행사
[현장생중계] 금융투자업계 한자리에…‘사랑의 김치 페어’ 나눔행사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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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시작… 올해 8회째, 금투업계 대표 사회공헌 활동
총 63곳 참여… 금투업계 임직원 730여명 참여
3만4000㎏ 김치, 복지시설 등 총 100여곳 전달 예정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금융투자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김장을 만드는 금융투자산업 최대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김치페어’가 개최됐습니다. 

매년 실시해온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복지시설 기부는 물론 나눔 행동 전파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통해서 알아봅니다. 송현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공원에 나와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오늘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사,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제8회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를 펼친 것인데요.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는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도 증권사 30개사, 자산운용사 17개사, 전문사모자산운용사 5개사 등 총 63곳의 임직원 7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특히 매년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3만4000㎏의 김치를 담고 복지시설 등 총 100여곳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우리 자본시장이 평상시하는 것 만큼은 얼마나 재능기부를 통해서 또 교육을 통해서, 또 각사의 봉사동아리를 통해서, 또 하나의 김치페어 행사를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갖고있는 재능과 지혜를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고 있는가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서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이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를 통해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각 증권사 대표들도 사회공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나타냈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하나의 어떤 사랑이랄까.. 8년간 결석을 해본적이 없어요. 항상 이때가 되면 그리움, 사랑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는데 사랑담그기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오늘 또 많이 담궈서 사랑을 많이 같이하는 우리 금투업이 되고싶습니다. 저희는 또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을 통해서 매년 불우한 시설, 국내외 장학생, 투자경험을 하게하는 어린이 교실 등등 이런 것을 통해서 사회와 함께가는 미래에셋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보람을 느끼네요. 자본시장이라는게 항상 기업들하고 자본과 투자자 중심으로 있는데 이 김치페어는 고루고루 나눠먹는 시장인데 우리 전통적 문화와 나눔의 문화가 일치되는 문화라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수술실에서 나온 의사같은 기분이 듭니다.

기부금 외에도 배식봉사나 김치 나누기 등은 이미 증권업계에 일상화된 봉사 활동이기도 한데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국외 재난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우리 자본시장도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겠다는 포부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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