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초대형IB의 외화 발행어음 허용 환영"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초대형IB의 외화 발행어음 허용 환영"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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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업계는 기획재정부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초대형 IB 증권회사)의 외화 발행어음 허용에 대한 유권해석’에 대해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외화 발행어음은 초대형 IB 증권회사가 외화로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하여 조달자금의 50% 이상을 외화 기업금융관련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는 사전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외화 금융상품입니다.

외화 발행어음이 허용됨에 따라, 개인 및 기업은 외화 보유자금을 비교적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는 외화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증권회사는 외화 발행어음 조달자금을 외화자금이 필요한 기업대출 등으로 운용하여 생산적 금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해외 투자은행에 비해 외화 조달수단이 녹록치 않았던 초대형 IB 증권회사는 외화 발행어음 조달자금으로 해외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금투업계는 "앞으로도 투자자에 대한 신규 외화상품 제공 및 외환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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