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매출액 47억원 기록...꾸준한 '상승세'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일반인의 면역세포 활성도를 측정해 간단하게 암을 진단해 볼 수 있는 NK뷰키트를 도입한 검사기관이 늘어나며 국내 수요도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NK뷰키트 개발기업인 에이티젠이 기업설명회를 열었는데요. 그룹 경영 전략과 전망을 자세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경현기자.
기자)
네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진행 중인 에이티젠 기업설명회 현장입니다.
NK뷰키트 개발기업 에이티젠은 관계사 엔케이맥스와 함께 글로벌시장을 겨냥할 그룹 경영 전망과, 면역항암제 국내 임상현황 등 발표에 나섰습니다.
오늘 설명회는 관계사인 엔케이맥스의 슈퍼NK 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승인이 완료돼 국내외 임상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자리인데요.
에이티젠은 NK뷰키트를 제작하고 납품할 뿐만 아니라 관계사 엔케이맥스와 함께 최근 암치료시장을 선점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티젠 최근 3분기 누적매출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NK뷰키트의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에이티젠의 성장을 끌어가고 있는데요.
NK뷰키트 검사 도입 기관과 검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통한 국내시장 점유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NK뷰키트는 항암면역세포 활성도를 측정하는 체외진단 키트 인데요. 기존 암 진단법의 1/10 수준 비용에 결과도출기간이 짧다는 점. 또 결과의 동일성과 정밀성 부분에서도 획기적인 진단법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설명회에서 성과와 사업계획이 발표되고 있는데, 앞으로 경영 전략에대해서는 어떤 내용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NK뷰키트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슈퍼NK 면역항암제와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영역 확대가 실질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회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NK세포 활용 검사키트 세계최초 개발업체인 에이티젠은 50여개 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이미 진출한 글로벌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 중국 그리고 유럽시장 선점을 앞두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대장암 임상 진단기기로 활용되는 등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글로벌 시장 내 태동단계를 넘어 우수한 성장세를 끌어 낼 것을 에이티젠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티젠 기업설명회에서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