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아시아나항공일반노조와의 '2018 임금교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실시된 2018 임금교섭 조인식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심규덕 일반노조 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8월 첫 교섭 이후 총 12차례에 걸쳐 이뤄진 교섭에 따라 기본급 4% 인상과 캐빈승무원 비행수당 인상(직급별 비행수당 단가 4% 인상) 등의 내용으로 합의됐습니다.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은 “일반노조와의 임금교섭 합의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조종사노조(APU∙AHPU)와의 임금교섭을 타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일반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2018년 임금교섭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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