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빅데이터 융합 및 사업화를 위한 ‘데이터 오픈 랩’ 개소
KB국민카드, 빅데이터 융합 및 사업화를 위한 ‘데이터 오픈 랩’ 개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타워8' 에서 열린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및 공동 연구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타워8' 에서 열린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및 공동 연구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동철)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도 공동 발굴하는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을 서울 종로구 '타워8'에 열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데이터 오픈 랩’에는 KB국민카드를 비롯해 △대학교(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데이터 전문 업체(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비투엔, 투이컨설팅 등) △마케팅 제휴 업체(LG전자, 하나투어, 티몬) 등 총 24개 기업과 대학교가 참여합니다. 

참여 대상은 향후 빅데이터 융합과 사업화를 희망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참여 기업과 기관에는 공동 연구 공간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과 융합을 위한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들이 제공됩니다. 비식별화 및 개인정보 삭제 조치된 KB국민카드의 카드 이용 데이터와 가맹점 데이터를 비롯해 산재돼 있던 각종 공공 데이터도 분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융합 및 분석 관련 전문 지식(Know-how)도 지속적으로공유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공동 연구 공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빅데이터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빅데이터 관련 시장과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카드사에도 빅데이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