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2월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가 작년 동월보다 13.0% 감소한 32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2월 해외여행객들의 여행목적지 비중은 동남아가 42.0%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일본(36.9%), 중국(10.2%), 유럽(5.0%), 남태평양(4.1%), 미주(1.8%) 순이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여행수요는 동남아(▲7.5%), 중국(▲7.7%), 유럽(▲14.0%)이 증가했고, 일본(▼33.9%), 남태평양(▼2.4%), 미주(▼5.1%)는 감소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장거리 지역은 작년부터 이어온 유럽여행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한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미주와 남태평양 여행수요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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