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검찰이 평택 미군기지 비리 의혹과 관련해 SK건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철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종로구 SK건설 본사에 나와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9시 경 이곳 SK건설 본사를 방문해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SK건설이 지난 2008년 평택 미군기지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발주 업무에 관여한 미군 관계자 A씨에게 수십억원의 뒷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공사와 관련한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검찰은, 향후 SK건설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SK건설 측은 “2015년에 경찰이 수사한 건”이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2015년 관련 의혹으로 SK건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핵심 수사대상자인 A씨가 출국하면서 더 이상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의 핵심열쇠를 쥐고 있는 A씨가 최근 미국 현지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체포되면서,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SK건설에서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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