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1000개 '무료배송'
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1000개 '무료배송'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개의 배송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왼쪽)과 구세군 직원이 구세군 캐릭터인 '따끈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개의 배송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왼쪽)과 구세군 직원이 구세군 캐릭터인 '따끈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이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의 배송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 전국배송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이뤄진 것으로 올해는 12월 말까지 전국 340여개소 구세군 거점에 물품이 담긴 상자 1000여개를 무료로 배송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8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하고 명동 거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12월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구세군의 총 모금액은 약 108억으로 올해는 145억이 목표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들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며 우리주위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세군과 같은 자선단체들과 함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CJ대한통운 임직원 80여명이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배달하는 ‘201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서 CJ대한통운의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함께 특수학교, 복지관 등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전동휠체어를 무료로 정비 및 세척해주는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