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부-여당 믿어달라"...예산안 처리 호소
더불어민주당 "정부-여당 믿어달라"...예산안 처리 호소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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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예산안, 국민의 요구"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예산안 처리를 반대하는 야당에 "정부와 여당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을) 대표와 우원식(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구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윤경(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당장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 및 관련법을 처리할 자세가 돼 있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4일 본회의는 새해 예산안 처리의 최후 마지노선"이라고 호소했다.

추 대표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예산안을 제때 통과 못 시켜 송구하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계속 미뤄지면 당장 이번 달 발표 예정인 혁신성장 대책뿐 아니라 경기회복세 지속을 위한 긴급 지원도 차질을 빚게 된다"며 "야당은 예산안 처리가 국민의 요구임을 분명히 인식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도 "새 정부의 핵심 공약만 콕 집어 반대를 외치는 야당을 상대로 최대한 양보 했지만 원칙을 저버릴 수 없어 기한내 처리하지 못했다"면서 "야당의 요구와 주장을 단 하나도 소홀히 흘려듣지 않았고 진정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공무원 증원과 관련해서 "생활안전서비스형 공무원 충원은 세월호 사고 같은 수많은 재해를 겪은 우리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힘"이라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남은 협상에 유연하게 타협하되 새정부 국정운영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일만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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