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비피도, 코스닥 입성…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도약”
[1분현장] 비피도, 코스닥 입성…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도약”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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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 12월 코스닥 상장 ‘눈앞’
비피도,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도약
30년 연구 업력 탄탄한 기반… 핵심 균주 기술·자체 플랫폼 구현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가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비피도는 생리활성 비피도박테리움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부터 인체유래 난배양서 미생물 배양, 제품 상용화 및 물질 전달 시스템 기반의 파마바이오틱스 개발까지 관련 기술을 두루 갖춘 국내 유일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입니다.

강원도 홍천에 3만5000리터 규모의 배양기와 전문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정부 R&D 과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30년 연구 업력의 탄탄한 기반으로 쌓은 핵심 균주 기술과 자체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지근억 비피도 대표이사]
저희는 20년전부터 마이크로바이옴에 관련된 기술을 개발해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코스닥 상장을 통해서 보다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피피도는 연구과제 52건 수행, 17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 178편의 SCI 논문 등재 등을 한 바 있습니다.

비피도는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로 파마바이오틱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연구를 가톨릭대학과 공동으로 진행중이며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임상 단계 중 효능평가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해 임상실험에 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현재 단계별로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공모로 밴드기준 90억 6100만원~117억 6700만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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