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성주영 부행장 선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성주영 부행장 선임
  • 이순영
  • 승인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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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DB산업은행)
(사진=KDB산업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성주영 부행장을 수석부행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1일) 수석부행장과 집행부행장 5명 등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부문장 업무분장 조정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신임 수석부행장에 성주영 기업금융부문장 겸 구조조정부문장을 선임했습니다.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대전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산업은행에서 일했습니다. 기업금융, 벤처투자, 국제금융, 인수합병(M&A), 홍보 등 주요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지난 2015년부터 2년여간 창조금융부문을 이끌면서 벤처 투자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을 출범시켰고, 지난해 1월부터는 기업구조조정부문장을 겸임하면서 STX조선, 한국GM, 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 등 구조조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 수석부행장과 함께 5명의 신규 부행장도 선임됐습니다. 중소중견금융부문장에 오진교 강북지역본부장, 혁신성장 금융부문장에 장병돈 미래전략연구소장, 리스크관리부문장에 양기호 혁신성장금융본부장, 심사평가부문장에 배영운 해양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부문장에 최대현 비서실장이 각각 신규 선임됐다. 임맹호 심사평가부문장은 자본시장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이에 발맞춰 수석부행장과 집행부행장(부문장) 5명 등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부문장 업무분장 조정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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