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마블과 협업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3일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 마블과 협업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3일 판매 시작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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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가 23일부터 코나의 아이언맨 에디션 판매를 시작합니다. 글로벌 판매 대수는 7000대로 한정되며 이중 1700대가 국내에 배정됐습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입니다.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iF 디자인상/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호평을 받은 코나를 바탕으로 아이언맨의 여러 특색있는 요소를 담아 차별화된 디자인과 유행을 타지 않는 정제된 멋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반차와 동일한 보증 수리 기간 및 A/S 부품을 제공해 희소한 차량 보유에 대한 고객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입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으로써 1963년 마블코믹스(만화책)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또한 후면부 번호판 위 가니쉬에 음각으로 아이언맨 레터링을 적용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7년 6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쇼카 공개 이후 양산형 모델의 출시까지 기다려준 국내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1,700대만의 특별함으로 보답하고,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일 이전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선 디지털 영상을 14일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격 공개합니다. 아울러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블사에서 특별 제작한 15만원 상당의 기프트 (마블 에디션 차량용 공기청정기, 한정판 도서, 토니스타크 감사 서신)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채널 YG STAGE와 함께 글로벌 UCC 공모전 ‘My H Signature Pose’를 개최합니다. 자신만의 히어로 포즈를 사진 혹은 영상을 SNS에 업로드해 응모하는 이번 캠페인은 우수작을 선정해 홍콩 디즈니 랜드 내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 등 (4박5일)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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