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문제가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는 지난 6일 제빵기사 70명이 본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파리바게뜨가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거부한데 대해 반발해 낸 조치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협력사 소속인 제빵기사를 직접고용하라고 시정지시했으나 파리바게뜨는 이에 대한 우회 전략으로 3자합작회사를 출범시켰다.
파리바게뜨 노조는 이와 별도로 협력업체가 지급하지 않은 연장근로수당 등 체불임금에 대해서도 집단 민사소송을 낼 계획이다. 소송 인원도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은 "정규직 지위 확인에 관한 2차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고용노동부 결정에 대해 파리바게뜨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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