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 본격 알릴 것"
넷플릭스, "킹덤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 본격 알릴 것"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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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넷플릭스가 24일 광화문 더플라자호텔에서 "거실에서 펼쳐지는 엔터테인먼트 킹덤" 미디어 행사를 열고 파트너 생태계 구축과 제품 혁신, 뛰어난 스토리 발굴 부분에서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연사로 나선 나이젤 뱁티스트 넷플릭스 파트너 관계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소비자가전, 유료방송 및 통신사업자와의 폭 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높은 수준의 영상과 음향을 전달하는 것이 넷플릭스가 이루고자 하는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넷플릭스의 제품 디자인 부문 앤디로우 디렉터는 모바일 기기가 와이파이 환경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시청하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를 다운로드해 추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와 같은 넷플릭스의 혁신기능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동일한 화질의 영상을 시청하면서도 소비되는 네트워크 대역폭을 64% 절감할 수 있는 '다이나믹 옵티마이저 인코딩' 기술 역시 선보였습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 회원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스토리와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5일 27개 언어로 전세계 동시에 공개되는 킹덤을 시작으로 2017년 한 해에만 좋아하면 올리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등 다양한 한국 오리지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다채로운 면모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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