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올해부터 제품포장재에 플라스틱,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바꿉니다.
또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 비닐 포장재도 재생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 예정입니다.
이밖에 모든 제품의 포장재와 매뉴얼에 친환경 인증인 지속가능산림 인증을 득한 종이원료만 사용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글로벌CS 센터장 전경빈 전무는 “삼성전자는 제품에 의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원순환 중기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 대신 펄프몰드, 바이오 소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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