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상 실시간 부동산 계약서비스 제공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상 실시간 부동산 계약서비스 제공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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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감정원,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과 협업으로 임대관리 연계서비스 실시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4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최초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민간 주택임대 솔루션의 실시간 연계를 통한 원스톱(One-Stop) 부동산 계약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감정원은 지난해 6월 부동산 정보 유통 전문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One-Stop 부동산거래 계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감정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고, 임대관리주체는 임대관리 비용 절감이라는 추가적인 경영효율화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원에 따르면 현재 ㈜신영자산관리에 KMS를 통하여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영자산관리(대표 : 김일권)는 “작년부터 한국감정원, KMS와 삼자 협업을 통해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One-Stop 부동산 계약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인천 서창 꿈에그린(총1212세대) 현장에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차인(입주자)은 주민센터 방문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대출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올해 상반기에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국토교통부에서 운영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이 연계 예정인 바, 임대사업자의 임대차계약 신고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어 관련 임대관리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 민간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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