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7309억…전년비 11.5% 감소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7309억…전년비 11.5% 감소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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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등 홈미디어 사업 호조 등으로 신 회계 기준 2018년 총 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각각 전년대비 1.3%, 11.5%씩 감소한 수준입니다. 

2018년 영업수익은 9조3445억원, 단말수익은 2조7806억원을 각각 달성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81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이사회에서 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회계기준으로 총 수익은 전년(12조2794억원) 대비 0.7% 증가한 12조3677억원, 영업수익은 전년(9조4062억원) 대비 0.6% 증가한 9조45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8263억원) 대비 3.7% 증가한 856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5조5,718억원)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94만5천명에 달하는 가입자 순증과 1.6%까지 낮아진 가입자 해지율을 비롯해 전체 무선가입자의 94.4%에 달하는 1333만6천명의 양질의 LTE 가입자를 확보해 무선 수익 감소폭을 최소화했습니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3조8,013억원) 대비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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