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분할 따라 안양공장 부지 등 수익 잡힌 탓”
대신증권, 목표주가 8만1000원 제시… 11% 상향 조정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효성그룹의 지주회사 효성이 출범 7개월 만에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효성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보도에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효성이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줄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효성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34억8300만원으로, 전년보다 299.4%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11.07% 증가한 2조9910억6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2917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효성의 법인분할에 따라 안양공장 부지 등이 수익으로 잡힌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에서도 일제히 효성의 목표주가를 올리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목표주가를 기존 보다 11% 높은 8만1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흥국증권은 8만1000원으로 24.62% 높게, 하나금융투자는 8만5000DNJS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연결 자회사 중에서 효성티앤에스 쪽이 실적이 상당히 잘 나왔구요. 매출이 작년 4분기가 21%, 영업이익 50% 이상 늘었고요, 그 외에 적자보존 회사들이 다 턴어라운드를 많이했어요.
지난해 실적 호조뿐 만 아니라,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점쳐집니다.
[전화인터뷰/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올해에도 흑자가 이어질거로 보고 있고 그 외에 무역법인이나 효성중공업, 판매법인 이런 데도 이익이 (올해에도) 꾸준히 잘나올거라 예상되기 때문에… 배당을 높게 가져가는 것들이 가능 할 것으로 시장에서 인식하는 것 같고, 주가는 좀 올라올 것 같다.
실적 서프라이즈로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효성. 향후 글로벌 투자까지 노리고 있는 만큼 투자매력도는 더욱 올라갈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