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가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와 함께 금융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양사는 최근 은행과 카드, 생보 등 6개 금융산업별 업무 특성과 한국의 IT 정책 및 규제 등을 반영한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개인정보 등 중요 고객 정보를 포함하는 계정계와 같은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거래 기록 관리·분석과 같은 정보계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입니다.
LG CNS와 AWS는 클라우드를 처음 도입하는 금융사들이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전환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고 함께 제공합니다.
LG CNS 관계자는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금융감독 규정 및 정보보안 규정을 준수해야 하느 우리나라 금융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며, "양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접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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