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온코섹 사업계획 발표…연내 파이프라인 확대 및 신제품 공개
"종합 면역항암제 기업으로 도약 기대"
"종합 면역항암제 기업으로 도약 기대"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알파홀딩스(대표 김영선, 구희도)가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섹이 지난 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온코섹은 2019년 흑색종 임상 2b, 'KEYNOTE-695' 환자 등록 마무리와 함께 캐나다와 미국 등 호주와 유럽까지 임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유럽의약품청 EMA에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18년 11월부터 진행 중인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인 KEYNOTE-890은 올해 환자 등록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연내 임상 초기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 비영리단체 'Gynecologic Oncology Group'와 공동연구를 시작한 자궁경부암 임상 2상도 2019년 상반기 환자를 모집 시작할 것으로 글로벌 임상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코섹은 또한 신체 내부에 인터루킨-12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는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도 전했습니다. 시장성이 높은 고형암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은 2019년 흑색종 임상 2b 마무리 단계에 진입할 것이며, 고형암 시장 진출 및 관련 적응증을 확대하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가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향후 신약 후보물질을 공개하면서 종합 면역항암제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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