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해 신청받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 심사 후보군으로 다음 달 최대 20여개 업체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샌드박스 참여 기업을 모집했습니다.
그 결과 88개사가 105개 서비스를 제출했으며, 이달 중 최대 40여건 우선심사 후보군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우선심사 대상 후보군을 혁신성 정도나 핀테크 분야별 대표성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는 예정입니다. 샌드박스 신청 기업이 단순한 민원성 과제나 유권해석, 비조치의견서로 처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해당 절차를 통해 처리됩니다.
만약 우선심사 후보군에 들지 않은 경우에는 2차 신청공고에 또 신청을 하면 되며 우선심사 대상자로 최종 확정 되면 금융혁신법 시행일인 4월1일 이후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