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DGB금융지주(대표이사 김태오)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김경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년보다 859.2% 증가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8734억원으로 11.2%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6% 증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별도 기준으로 세전 영업이익이 600억원에 육박했고 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 수준으로 투자은행(IB) 부문과 리테일 등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