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재무설계사 활동 돕기 위한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 운영
교보생명, 재무설계사 활동 돕기 위한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 운영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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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보험사의 재무설계사(FP)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들이 겪는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원활한 고객보장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통해 보험계약 체결부터 유지·지급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재무설계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고충이 있을 때 마음을 터놓고 상담하고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생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재무설계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FP고충상담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는 기존 FP고충상담센터에 상담 기능과 인력을 더한 것입니다.

이처럼 교보생명이 재무설계사들의 권익 강화에 적극 나선 배경에는 ‘고객을 만족재무설계사시키려면 내부고객인 재무설계사들부터 챙겨야 한다’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해 8월 창립 60주년 기념사에서 “재무설계사의 입장을 절감해 업무상 불편을 적극 개선하고 영업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는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의 영업지원시스템이나 상담전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사항은 현업부서 담당자에게 전달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처리된 결과는 지원센터에서 재무설계사에게 직접 안내합니다.

전사적으로 중요한 사안은 컨설턴트불편지원협의회에 상정되며 주요 영업지원 부서의 임원과 조직장들이 함께 문제해결 방법을 논의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설계사의 불편사항을 적극해소함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재무설계사의 고객보장활동도 한결 수월해져 자연스레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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