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육원·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80여명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교보생명, 보육원·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80여명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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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여 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줍니다.

그 동안 배출된 장학생은 총 358명으로 이 중 20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습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43억 원이 넘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은 내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진행됩니다. 전달식 후에는 2박 3일간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열립니다.

참가 학생들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와 마주한 희망다솜: 어제를 통해 새롭게 그리고 내일’이라는 테마로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고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심옥주 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의 특강을 통해 우리를 있게 한 역사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강신주 철학자가 ‘세상 앞에 당당한 나를 위한 감정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어 성장과정 중 겪은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 이를 회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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