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국가대표팀에 후원금 7억 2천만 원 전달
삼성전자, 2019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국가대표팀에 후원금 7억 2천만 원 전달
  • 배태호
  • 승인 2019.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 카잔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러시아 카잔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합니다.

삼성전자는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김동만 회장, 삼성기능올림픽 장동섭 사무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이번 후원까지 합쳐 국가대표팀을 7개 대회 연속 후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삼성기능올림픽 장동섭 사무국장은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자신있게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국제대회 도전을 시작으로 그 이상의 목표와 꿈을 키워 미래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 라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 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 1,401명 선수들이 5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룹니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입니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능 역량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며, 삼성전자는 6개 대회 연속으로 대회를 후원해 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