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지난해 영업익 425억…전년 대비 31.2% 증가
한글과컴퓨터, 지난해 영업익 425억…전년 대비 31.2% 증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사진=한글과컴퓨터)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이하 한컴)는 19일 2018년 내부결산 실적을 공시하고, 영업이익 425억 34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31.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9% 증가한 2158억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9.6% 증가한 243억53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의 성장에는 2017년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과 한컴의 안정적 사업지속이 발판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산청은 2018년 내부결산 기준 매출액 99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 3년 연속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컴도 오피스 사업이 공공시장 외에 B2B 및 B2C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별도기준 매출액 966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하여 규모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업적 내실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2019년에는 주력 신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실현됨에 따라 성장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컴은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1.54%이고 배당금총액은 43억6700만 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