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바이오벤처 셀리드, 화려한 코스닥 상장
항암 바이오벤처 셀리드, 화려한 코스닥 상장
  • 이승용
  • 승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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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보다 32.6% 오른 4만3750원으로 시초가 형성

[팍스경제TV 이승용]

강창율 셀리드 대표
강창율 셀리드 대표

 

항암 면역치료백신 개발기업 셀리드가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셀리드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공모가 3만3000원보다 32.6% 오른 4만375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셀리드 주가는 9시 10분 기준 11.89% 상승한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셀리드는 12일 마감된 청약에서 개인투자자 1만8000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818.8대1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모 당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이 상장 이후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셀리드는 2006년 서울대 약학대 연구실에서 설립된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입니다. 최대주주인 서울대 약학대 교수인 강창율 대표가 2014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셀리드는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플랫폼 기술 ‘셀리백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해 5종의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자궁경부암 치료제는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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