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기반 미세먼지 통합 대응 및 관리 서비스 선보인다
KT, 5G 기반 미세먼지 통합 대응 및 관리 서비스 선보인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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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0일 경기도 과천시 KT 과천관제센터에서 이천시와 연계해 5G 기반 미세먼지 통합 대응 및 관리 서비스를 시연하고,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5G 서비스·콘텐츠 생태계 간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KT 황창규 회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KT 5G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KT는 이천시 미세먼지 상황실과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상황을 가정해 살수차 출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KT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하면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경로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지난 1월부터 미세먼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T는 전국에 2천여 개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1분 단위로 공기질 상태를 측정하고 있으며, 과천 관제센터에서는 전국에서 취합되는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시연 행사에서는 KT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기질 측정기와 노약자 및 어린이도 쉽게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조명 겸용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센서가 부착된 안전모, 스마트폰에 설치된 미세먼지 앱 ‘에어맵 코리아’ 등이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KT는 산불이 발생했을 상황을 가정해 5G 기반의 스카이십(Skyship)과 드론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고화질의 영상을 전송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KT 과천관제센터는 KT의 인터넷, 모바일, 전송, 전원, 전화망을 포함하는 모든 통신 네트워크를 관제하는 '네트워크관제센터'와 보안, IoT, 에너지 서비스 운용 및 관제를 수행하는 ’INS운용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말에서 통신망, 플랫폼, ICT 융합형 서비스 및 보안까지 End-to-End 관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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