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인재육성에 11억 원 장학금 지원
대상문화재단, 인재육성에 11억 원 장학금 지원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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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중고생 등 총 379명에게 연간 총 11억 원 장학금 지원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문학, 기초과학, 식품과학 관련 우수 인재 선발
대상문화재단, 인재육성에 11억 원 장학금 지원 [사진=대상]
대상문화재단, 인재육성에 11억 원 장학금 지원 [사진=대상]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이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대학생과 유학생, 청소년 가장과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등 400여 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여로 재단은 1년 동안 모두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9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1971년 출범해 지난해까지 48년 동안 모두 16,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90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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